[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아산시가 21세기 지식정보사회를 이끌어갈 아산시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정보문화 복합공간인 ‘꿈샘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을 28일 개관했다.
꿈샘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아산문화공원(아산시 시민로 500) 내에 지상2층 1815㎡ 규모로 건립됐다. 자연친화적 건축공법(Passive House)으로 시공됐으며 건물 외벽 마감재에 재활용(Recycling) 폐유리를 활용하는 등 자연과의 어울림을 추구했다.
꿈샘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어린이 청소년의 직업선호도를 반영한 영상분야 특화도서관으로 운영된다. 영상프로그램을 직접 제작 편집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단순히 책만 읽는 도서관에서 벗어나 첨단 IT와 교육 기능을 연계한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미래사회의 도서관으로 계획됐다.
또한 꿈샘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가족들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통하고 독서할 수 있는 개방형 도서관으로 문화가 숨 쉬는 장소, 만남이 이루어지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해 지역 사회의 문화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꿈샘’이란 명칭은 지난해 여름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아산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는 도서관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꿈샘 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 대한 다양한 소식은 아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아산시립도서관 유튜브, 꿈샘도서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이용시간은 평일(화요일~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당분간 코로나19 대응단계에 따라 운영시간은 일부 조정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개관행사는 27일 약식으로 개최했으며 시립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시청가능하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아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