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양평군에서는 지난 27일 양평군 기업인협의회와 세자녀 이상 출산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평군 기업인협의회는 저출산문제의 심각성이 미래 양평군의 사회문제로 대두될수 있음을 누구보다도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의사를 밝히고 기존 참여업체인 ㈜정우계육 및 ㈜정금에프엔씨를 포함, 총 7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르면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셋째 아 이상 출산가정에 ㈜정우계육에서 닭갈비, 광이원에서 국간장, ㈜그린맥스(대표 정연세)에서 쌀국수, 절골농원(대표 박용업)에서 장아찌, 간장소금, 청국장, 여행용파우치, ㈜정금에프앤씨(대표 정창교)에서 닭계장 10팩, ㈜에이스제약(대표 안옥현)에서 탈모샴푸, ㈜리뉴얼라이프(대표 장익순)에서 유기농 과장세트 등 한 가정당 26만원 상당의 물품이 택배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광일 양평군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저출산으로 인한 사회구조적문제의 심각성은 이미 기업경영차원에서 현장에서 직접 느끼고 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는 참여회원과 지원 규모를 늘리기로 결정했으며,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로 기업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다자녀 출산 가정을 위해 따뜻한 온정과 도움을 주신 기업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인구감소의 사회적문제 대응의 핵심은 민간의 관심과 참여로 행정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양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