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중랑구는 구민들이 복잡한 건축문제를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건축지도원 무료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26일(화) 건축지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축문제 상담에 나섰다. 중랑구 건축사회 회원들로 구성된 17명의 지도원은 ▲건축민원 상담 및 조언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및 지도점검 ▲재난취약시설물 안전점검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내년 12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상담은 평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중랑구청 2층 건축과에서 진행되며, 중랑구청 건축과로 사전 예약하면 건축현장 방문 상담도 가능하다.
지난해 구는 240회의 건축상담 운영을 통해 구민들의 궁금증 및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안전한 건축환경 조성에 기여한 바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전문상담 운영으로 그동안 전문지식이 부족해 도움을 받지 못하던 구민들의 어려움이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 및 상담을 통해 건축문제로 인한 주민 갈등을 해소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건축공사장과 노후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건축안전보안관’을 기존 20명에서 27명으로 확대하여 운영 중이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중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