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020년 11월 1일부터 1월 23일까지 12주간 관내에서 발생한 확진자 616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조사 결과 확진자 연령대를 살펴보면, 60세 이상(177명, 29%) 확진자가 가장 많았으며 50대(105명, 17%) 및 40대(104명, 17%)가 뒤를 이어 고령자에 대한 감염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확진자의 직업군 분포는 무직자(191명, 31%), 서비스업(93명, 15.1%), 초·중·고 학생(59명, 9.6%), 영유아(30명, 4.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는 연령대 중 대외활동이 잦은 30~50대(291명, 47%)와 60세 이상 무직자(112명, 전체 무직자의 59%)는 전체 확진자의 67%(403명)에 달하고, 이는 가정 내 전파로 빠르게 이어질 수 있어‘1가구 1인 검사’를 통한 일상 속 확산을 방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가족 간 전파로 인한 미취학 아동 확진(30명, 32%)이 높기 때문에 소중한 가족의 안전을 위해 대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한 경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다가오는 설명절은 ‘거리는 멀리 마음은 가까이’할 수 있도록 시민분들께서 도와달라.”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