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부도서관(관장 박미영)은 오는 24일까지 어린이들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체험의 기회를 위하여「공룡 엑스레이」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2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하는「공룡 엑스레이」원화 19점은 한림출판사 후원이며 이 작품은 꾸준히 공룡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그려온 작가의 개성이 담긴 공룡 캐릭터와 공룡과 관련된 이야기를 마치 사람들의 사연을 듣는 것처럼 생생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책의 본문에는 다양한 공룡 뼈 그림이 그러져 있고, 각 공룡들의 에피소드가 펼쳐지고 있다. 정보 페이지에는 공룡들의 특징과 습성을 포함한 다채로운 정보를 담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단순히 공룡에 관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공룡이 아파서 병원에 와서 의사에게 진료를 받는다는 설정은 아이들에게 공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선한 이야기 전개이다. 특히 실감나게 그린 엑스레이 그림은 아이들이 공룡시대로 날아가 공룡들의 진짜 이야기가 듣고 싶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중부도서관은 매월 어린이들에게 감동과 꿈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원화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원화전시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울산중부도서관 어린이자료실(☎210-6538)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울산중부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