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남양주시가 지역 생활쓰레기 20% 감축을 위한 무단투기 방지 솔루션에 박차를 가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27일 우리시 환경연합 단체인 에코패밀리와 함께 cctv 설치로도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무단투기 문제 해결을 위해 퇴계원 지역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는 시의 넓은 지역적 특성과 인력부족으로 상시감시에 한계가 있는 무단투기 문제를 사회단체와 연계하는 ‘싹쓰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조 시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은 단속보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선행되어야 한다. 무단투기로 그냥 버리는 쓰레기도 우리의 소중한 자원임을 인식해야 하며 깨끗한 남양주 에코로드를 만들기 위해 각 지역 에코패밀리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평중 퇴계원이장협의회장은 “조금 불편하더라도 생활폐기물을 줄이고 올바르게 배출하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하며 앞으로 현장을 집중 관리하고 주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코패밀리 무단투기 싹쓰리 프로젝트’는 퇴계원을 시작으로 남양주시 16개 읍면동 주요 무단투기 현장을 에코패밀리가 집중 관리하는 사업으로, 쓰레기 정돈, 파봉을 통한 신고 뿐 아니라 관할 지역 주민들에게 일일이 문전 홍보를 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