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6월 10일부터 6월 25일까지 부산 해운대 아르피나 유스호스텔에서 ‘2019년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4월 신규 선발한 문화관광해설사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명품 관광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해설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까지는 지자체별로 신규양성교육을 실시했으나 올해부터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울산을 비롯해 부산, 경남에서 선발된 총 61명에 대해 통합교육이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해설사로서의 표준화된 기본소양 및 전문지식 과정을 이수하고, 지자체별 관광자원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6월 19일에는 울산을 방문해 태화강 십리대숲, 외솔기념관, 대왕암공원 등을 현장 답사해 우리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문화 해설사의 해설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이론 및 실습평가 교육을 수료하면 3개월의 현장실습 이수 후 11월부터 우리시 주요관광지 해설사의 집에 배치되어 울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춘 전문적인 해설을 하게 된다.
현재 울산시의 문화관광해설사는 총 64명으로 여 51명, 남 13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매년 보수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모니터링, 만족도조사 실시, 발표회 개최를 통한 해설사의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울산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