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27일 실시된 온라인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발생한 지역 확진자 중 절반 이상이 가족 간 접촉에 의한 감염이다. 가족 간 전염은 코로나19 확산 여부를 판가름하는 중대한 사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가족 구성원 중 증상 발현이나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반드시 검사를 받아 더 이상 가족 간 확산이 발생되지 않도록 하고, 직장 등에서도 선제적 검사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는 무증상이었던 공주 82번 확진자의 경우 직장 권유로 선제검사를 받은 결과 지난 26일 ‘양성’ 통보를 받으면서 선제적이고 광범위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 보건소는 이번 주말까지 일반 진료 업무를 중단하고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고 있으며, 시 선별진료소는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올바른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 관리 등 가정 내 감염 예방수칙을 시 홈페이지와 SNS, 읍면동 밴드 등에 게시하고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공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