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청송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1월 28일부터 2월 10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친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상권 침체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 1회성에 그친 형식적인 행사에서 탈피해 실질적으로 시장 상인들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설 명절 때까지 지속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군 공무원 500여명은 1월 28일 부남·진보시장을 시작으로 2월 10일 도평시장까지 수시로 전통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앞장섬과 동시에 지역경제 민심 또한 살필 예정이다.
또한 설 성수품 가격동향 파악 및 물가 지도점검반을 별도로 편성해 요금 과다인상 및 담합행위 등을 점검하며 서민물가를 안정시키고, 방역 및 환경정비를 철저히 실시해 깨끗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설 성수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청송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