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11일, 18일 오전 10시 구청 소강당에서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친구고민 해결법’을 주제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강좌를 연다고 밝혔다.
구 정신건강 복지센터와 대한소아과 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강좌는 자녀들의 바람직한 친구관계에 대해 전문가와 지식 나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공개강좌는 자녀의 바람직한 친구관계 이해, 부모가 자녀와 소통하고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관내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전성일(전성일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박지인(연세소울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최상철(디딤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이대환(서울아이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이 강사로 나선다.
강좌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노원구 정신건강복지센터(☎2116-4591)로 전화신청을 하면 된다. 수강인원은 각 차수별 100명으로 총 200명을 선착순으로 사전 접수한다.
한편 노원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노원보건소가 직접 운영하는 정신건강기관으로 구민들의 유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는 정신질환 예방과 정신건강복지 도모를 위해 상담과 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을 깊이 이해하고 접근성 강화를 위한 이번 강좌에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서울 노원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