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북도의회 박채아 의원(비례)이 오는 26일 개회하는 제321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였다.
이번 조례안은 경북도내 학생들의 등?하교길에 통학차량을 운영하거나 통학에 드는 교통비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는 여건 조성 및 지원근거 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는 경북도교육감이 학생 통학 지원을 위한 학교 통학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도내 각급 학교별 특성과 통학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예산의 범위에서 통학차량을 제공하거나 통학에 드는 교통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학생, 학부모, 통학차량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통학지원을 위해 경북도 및 시군, 관계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27일 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하였으며, 2월 5일 제321회 임시회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박채아 의원은 “도내 학생들에 대한 통학 지원의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등?하교 환경이 도시지역에 비해 열악한 농어촌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