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상북도는 1. 27일 ~ 28일 2일간 경주 힐튼호텔에서 ?경북 스타트업 글로벌 투자연계 IR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가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하여 3년 미만 초기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및 지속적인 성장체계를 구축·지원하는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참여기업 20개사와 민간 액셀러레이터(이하 AC) 6개사, 국내외 투자자, 지자체 및 기관 관계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대표 AC인 (주)티비에스파트너스, 와이앤아처(주), (주)아이빌트, ㈜비즈니움, ㈜스마트파머, (유)컴퍼니에이가 참여하였고 이들은 각각 유럽, 북미, 베트남, 싱가폴, 인도, 중국 등에 글로벌 진출 채널을 보유하고 있다.
행사 내용으로는 참가 액셀러레이터별 프로그램 운영성과 발표(오프라인)/투자 협약식(오프라인)/20개 참여기업을 글로벌 6개 국가 15명의 투자자에게 선보이는 투자 라운드 테이블(온라인)/글로벌 진출을 위한 전문 상담회(온라인)/우수 참여기업의 투자 파이널 데모데이(온라인)등으로 구성되었고 모든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글로벌 직접 진출이 어려운 현 상황에서 글로벌 각국 투자자 및 스타트업, 창업지원 기관이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의견을 나눌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로, 코로나 시대 온택트 행사의 미래를 제시했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발굴과 보육에서 그치지 않고 우수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이번 사업으로 우수 참여기업은 참여AC에게 직접 투자까지 연결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참여기업인 ㈜할크는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효율개선을 위한 발열/방열 소재 및 SW개발 아이템으로 와이앤아처(주)로부터 1억원을 포함하여, ㈜스마트파머로부터 공동투자를 받았으며, ㈜울림나무(그라비올라 스틱), 에프티아이코리아(휴대용 혈당/당 화알부민 듀얼 측정기), ㈜글로벌코리아(IOT 전동 레저보트 문보트)도 참여 AC로부터 각각 1천만원~2천만원 투자를 받아 총 1억 5천만원의 투자가 이루어졌다.
또한, (유)컴퍼니에이를 통해 ㈜울림나무는 세계 최대 온라인 B2B거래 플랫폼인 알리바바에 입점하게 되어 글로벌 수출판로를 열었으며, ㈜할크, ㈜멤브레어 등은 스위스 공대와 공동연구를 제안받기도 하였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최근 美·中 등 주요국에서는 벤처·창업기업들이 각국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기업들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세계적인 벤처강국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는 시점”이라며 “도는 이러한 흐름에 발 맞혀 혁신역량을 가진 스타트업?벤처기업이 과감히 도전하여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 전문가와 협력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경북도는 도내 창업?벤처기업의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하여 민간 액셀러레이터 및 연구기관 등과의 지속적인 협업 활동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