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함안군보건소는 당뇨질환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당뇨병의 인지율과 치료율·조절률을 높여 만성질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2021년 1월 25일부터 ‘자가 혈당전송 모니터링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당뇨병 환자는 바이러스 질환에 보다 잘 걸리며, 당뇨병 환자가 바이러스 질환을 앓으면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당뇨병은 현재 진행 중인 COVID-19 등 바이러스 질환의 주요한 위험인자 및 나쁜 예후인자로 보고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당뇨병질환자 및 고위험자들이 매일 자가에서 혈당을 측정하고 스스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혈당측정기를 대여하고 혈당검사지 등 소모품을 월1회 지원한다. 이후 대상자가 보건기관을 방문 시 혈당 전송 결과에 따른 대상자별 혈당 평균치 변화도에 대한1:1 맞춤형 모니터링과 교육을 실시 중이다.
또한, 복용약물 10일 이상 미투약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SMS 전송 및 전화 상담을 통해 비대면으로 정기적인 약물복용을 돕고 있다.
본 사업의 참여대상은 함안군민 중 당뇨질환자 및 당뇨 의심군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 보건소로 전화하거나 함안군보건소 2층 고혈압·당뇨·이상지질혈증 등록관리센터에 방문하여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