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밀양문화재단은 2월 5일 저녁 7시 30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1 신축년 ‘밀양시민 희망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 콘서트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살리고 2021년 새로운 도약과 성공적 출발을 시민들과 함께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재단과 지역예술인이 함께 기획하고 공연해 그 의미가 크다.
콘서트는 지난해 전국무용제 안무상과 은상을 수상한 (사)밀양무용협회밀양지부 김현정 무용단의 한국창작무용과 바리톤 이종훈과 소프라노 박지은 등 밀양출신 성악가들이 ‘밀양의 희망과 도약’을 온 몸으로 표현하며 열정을 다해 노래한다.
그리고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출신 4명으로 구성된 에스윗 색스폰 콰르텟은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사한다. 멤버 가운데 알토 색소폰 연주자 김수룡은 밀양제일고등학교 음악과 출신이다.
또, 국내 최고의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홍지민이 출연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와 드림걸스, 시카고 등 주옥과 같은 뮤지컬 넘버를 열창하는 특별한 순서도 마련돼 있다.
관람은 8세 이상부터 가능하고,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유료회원은 1인 4매까지 30% 할인된다. 또,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위해 한 칸 띄우기 좌석제를 운영한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많이 찾아오셔서 이번 공연이 주는 희망의 메시지를 우리 밀양시민과 함께 나눴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밀양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