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월성월드메르디앙 커뮤니티센터에서 책 함께 읽자 낭독회 두 번째 시간, ‘이영경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팬플루티스트 손방원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처녀작 ‘아씨방 일곱동무’의 저자로 유명한 이영경 작가를 초청하여 ‘작가 이영경의 작품세계로 밀착나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영경 작가의 최근작 ‘봉지공주와 봉투왕자’는 비닐봉지와 종이봉투가 주인공으로, 우리에게 친숙하고 낯익은 물건들을 등장시켜 해학이 넘치고 상상력이 풍부한 동화세계로 인도한다.
한편, ‘책 함께 읽자 낭독회’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총 56회에 걸쳐 1만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였으며, 지금까지 선호도 및 인지도가 높은 작가를 초청하여 지역 사회의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영경 작가 초청 강연회를 통해 우리 전통의 선과 색으로 가장 한국적인 그림책을 만들어내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이해하고 아울러 재치와 해학이 가득한 인생의 맛을 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대구 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