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주군보건소는 영양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 참여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 측면의 위험 집단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불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일정 기간 동안 영양교육과 보충식품 지원으로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맞춤형 영양 서비스다.
선정 기준은 울주군에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임산부나 영유아(72개월 미만)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의 영양 위험 요인을 한 가지 이상 보유한 자이다. 신청 기간은 별도로 없으며 연중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울주군보건소 또는 남부통합보건지소로 전화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에서 1년 동안 매월 영양교육과 상담, 영양보충식품(쌀, 감자, 당근, 달걀, 우유, 콩, 미역 등) 패키지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영양교육은 우편 교육과 온라인 교육 등 비대면으로 대체했다.
정진근 보건소장은“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 울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