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 서구 도마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안규만)는 저소득가정 자녀 초중고교 신입생 전원에 민간자원을 활용하여 입학 준비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생계ㆍ의료ㆍ주거ㆍ교육) 수급자와 저소득 한부모 가족 자녀 중 초ㆍ중ㆍ고교 입학 예정자이며 전체 지급 규모는 30명, 650만 원이다.
이번 준비금은 도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천경래)의 자원 나눔 모금액과 월드비전의 신입생 지원사업으로 저소득 자녀 신입생 전체에 지원되었다.
천경래 위원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비대면 졸업식과 입학식의 아쉬움을 이웃의 훈훈함으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며 한다”라고 말했다.
안규만 도마2동장은 “가족과 함께 입학을 축하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전에 지급하겠다”며, “지역민의 따뜻한 정성으로 신입생에게 밝고 건강한 출발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