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통영시와 통영서울병원(이사장 오원혁)은「통영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사업으로 추진중인 도시관제용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를 위해 통영서울병원 건물 옥상 일부를 8년간 무상사용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에서는 스마트 도시안전망 서비스 실시로 119출동시 영상 지원은 물론 사건현장 및 수배차량 연계 등, 도심지 위험지구 집중감시 서비스를 구축함으로써 실시간 상황 정보 공유를 통해 신속한 상황전파 및 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목적이다.
통영시에서는 죽림신도시에서 북신만까지 대형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사고현장 파악과 영상정보 공유를 위해 도시 전체 관제가 가능한 고성능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통영서울병원과 건물사용 협의를 진행하였다.
이에 통영서울병원은 병원 옥상에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를 위한 공간을 8년간 무상 지원하고, CCTV설치에 필요한 기존 설비 사용 협조는 물론 시설 유지보수를 위한 병원 건물 사용도 동의하였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서울병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그동안 신도시 내에서 발생하는 사건사고 상황파악 지연 문제가 일시에 해소되고 도시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우리시뿐만 아니라 경찰과 소방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오원혁 통영서울병원 이사장은 “통영 신도시의 안전이 우리 병원이 제공한 공간을 통해 지켜지고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통영서울병원은 앞으로도 통영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답하였다.
통영시에서는 이번 협약으로 도시상황을 통합관리하는 도시정보센터의 시발점인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이 위급 상황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로 통영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