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선바위도서관은 6월 전시로 (사)한국종이접기협회 중구 지회장 이미자 작가의‘이미자의 닥종이인형 & 종이조형전’을 선보인다.
이미자 작가는 한서미술대전 대상, 김해미술대전 특선 등 수상경력이 화려하다. 또한 프랑스 파리시청 초청 닥종이 인형전을 개최하는 등 국외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9년 울산시 지정 전통공예 업체로서 한지공예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닥종이 공예로 닥나무 껍질을 원료로 우리 전통 기법인 섬세한 손끝으로 한 겹 한 겹 배접하며 말리는 과정을 여러 번 거쳐 한국의 정서를 표출한 점이 특징이다. 전시 작품으로는‘아해들의 닭싸움 구경’,‘볏집 꼬는 할아버지’,‘과일바구니를 든 소녀’등 인형작품과 한지로 만든 생활소품 4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작가가 직접 전시기간 동안 한지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한지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을 23일 진행할 예정이다.
울주선바위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닥종이 인형 작품을 통해 어릴 적 정겨운 추억을 떠올리고 행복하고 따뜻한 마음을 느끼는 시간을 선물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울주선바위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