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음성군이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축수산업 육성을 위한 2021년 축산수산식품사업비179억원을 확정하고 분야별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7일 군에 따르면, 올해 축산정책분야?가축방역분야?농축산식품분야?로컬푸드분야?급식지원분야 등 5개 분야 101개 사업에 군비 179억원을 지원한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으로 축산정책분야는 ▲가축분뇨처리 지원 ▲한우경쟁력 강화 ▲가축 폐사체 처리기 ▲축산 ICT융복합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등 35개 사업에 62억원을 투입한다.
가축방역분야는 ▲AI 휴지기제 지원 ▲가축예방주사?기생충 구제 ▲구제역 예방접종 강화사업 등 30개 사업에 5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농축산식품분야는 ▲음성한우 브랜드화 사업 ▲친환경축산물 인증농가 육성 ▲축산물 HACCP 컨설팅 등 22개 사업에 9억원을 투입한다.
로컬푸드분야는 ▲로컬푸드 농산물포장재?꾸러미 택배비 지원 ▲GAP 지원사업 등 10개 사업에 8억원을 투입한다.
급식지원분야는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음성 산(産) 농축산물 공급확대 지원 등 4개 사업에 4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은 오는 2월17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접수받으며, 코로나19 확산과 AI 발생 등의 영향으로 별도의 사업설명회는 개최하지 않고 각 읍·면과 축종별로 축산 관련 단체에 홍보 책자를 배부해 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올해 101개의 축산수산식품사업을 적극 추진해 축산물 소비 위축, 운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축산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와 AI 발생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인 만큼,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음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