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완주군이 코로나 확산 예방과 민원인 편의 제고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여권 재발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27일 완주군에 따르면 기존에는 여권 신청과 수령을 위해 2차례 군청 민원실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수령 시에만 민원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에서 본인 확인 후 6개월 이내 촬영한 여권사진을 업로드하고 수수료만 결제하면 된다.
수수료는 여권 유효기간 10년 24면 기준 5만원에 부가수수료 4%를 추가로 납부해야하며 여권 사진파일이 규격에 맞지 않을 경우 심사 시 반려될 수 있다.
여권 수령은 신청자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접수 시 선택한 여권 사무대행기관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단,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대상은 기존 전자여권을 1회 이상 발급받은 성인에 한정되며 만 18세미만 미성년자, 생애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외교관·관용·긴급여권신청자, 병역미필자, 상습 분실자는 여권 창구를 방문해야 한다.
여기현 종합민원과장은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은 민원인의 방문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민원인 편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 민원서비스 향상으로 주민이 감동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완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