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공급 증가에 따른 폐유 무단 방류로 인한 토양·수질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폐유 수집 통을 지원한다.
27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폐유 수집 통이 노후하거나 훼손·분실한 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폐유와 각종 윤활유 등 1천ℓ를 담을 수 있는 수집 통과 받침대를 보급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월 15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마을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계 폐유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최대한으로 줄이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유지·보존하기 위해 폐유 수집 통을 지원한다”며, “올해 추진하는 농업기계 순회 수리·교육 시 주민들에게 점검·관리 요령을 교육해 한 방울의 폐유도 땅에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9년 49개 마을을 시작으로 2020년에도 29개 마을에 마을 공동처리 폐유 수집 통을 보급한 바 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음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