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김천시 구성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6일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Happy together 친절·질서·청결 김천 운동」 의 일환으로 청정구성을 만들기 위한 농약공병 일제수거를 실시하였다.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논, 밭, 하천변 및 마을 곳곳에 방치되어 수질과 농지 오염원의 주범이던 농약공병을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부녀자들을 통해 꾸준히 수거하였고 이날 비오는 날씨임에도 회원들은 작내리마을회관 옆 공터에서 집중 수거하여 선별작업을 하였으며, 그 결과 농약 공병 약3,000kg을 수거하는 실적을 올렸다.

구성면 새마을협의회 김병기 회장과 서흥년 부녀회장은 수거한 농약공병은 한국환경공단 성주사업소에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을 관내 불우한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조성할 계획이고 앞으로도 깨끗한 구성면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하동욱 구성면장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새마을 남·여 지도자분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해피투게더 청결 김천 운동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구성면을 위해 많은 활동을 부탁드리고 우리 행정기관도 함께 발맞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