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통영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설 연휴 기간인 2월11일부터 2월14일까지 4일간 공설봉안당 추모객 총량제 및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
통영시 공설봉안당은 설 명절 기간 내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방문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추모객 분산 및 지역 내 코로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하여 설 명절 당일인 2월12일에는 09:00 ~ 18:00 까지, 설 당일을 제외한 2월11일, 2월13일, 2월14일 3일은 14:00 ~ 18:00 까지 봉안당을 개방한다.
또한 10분 당 3가족 이하, 1가족 당 4명 이하로 입장을 제한하는 추모객 총량제를 시행하며 참배 시간은 10분 이내, 제례 및 음식물 반입은 불가하다.
설 연휴 봉안당을 방문하고자 하는 추모객은 2. 1.~ 2. 10.까지 사전 예약을 하여야 하며 사전 예약을 하지 않으면 참배가 제한된다. 사전 예약 접수는 전화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역 유입을 예방하고자 출입자 발열 체크 담당 인력을 배치하고 전자출입관리, 열화상카메라 설치, 1회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 대응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설 연휴 기간동안 봉안당 직접 방문을 자제해주시고 방문하실 경우에는 사전예약 및 방역 수칙을 꼭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