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중부권 최대 겨울축제인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을 통해 오는 29일 개막, 3일 동안 열린다.
공주알밤과 백제 역사 등을 놓고 100팀이 겨루는 뜨거운 퀴즈대회를 비롯해 알밤 요리 UCC 공모전 등 온라인에서 불타오를 군밤축제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의 ‘쇼핑 라이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알밤 판매행사가 축제가 열리는 3일 동안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한 시간 가량 진행되는데 일반밤, 옥광밤, 깐밤 등 3종류의 공주알밤이 10% 가량 저렴하게 판매된다.
공주는 전국 밤 생산량의 15%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지역 밤 재배농가 및 단체의 재고 물량 걱정을 한시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퀴즈대회 ‘집콕! 군밤 골든벨’은 오는 30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골든벨에 참여할 100팀은 일찌감치 선착순 마감된 가운데, 공주밤과 백제 역사 등을 주제로 물러설 수 없는 뜨거운 승부를 벌인다.
진행방식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으로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인 줌(ZOOM)에 접속해 사회자가 출제하는 문제를 푸는 방식이다.
1등 팀은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 상당의 공주페이가 지급된다.
공주밤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의 향연장이 될 ‘공주알밤 요리방법 UCC 공모전’도 눈여겨볼만 하다.
공주알밤을 구입한 후 본인이 개발한 요리방법을 유튜브에 올리는 방식인데, 26일 신청 마감 결과 모두 38개 팀이 응모해 뜨거운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대상 1팀 100만원, 금상 2팀 70만원, 은상 3팀 50만원, 동상 4팀에게는 각 30만원이 지급된다.
1위팀의 요리법은 29일 오후 4시 공주시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로 공개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공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