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아산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26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아산시는 평가대상에 처음 포함된 2018년 3등급을 달성한 후 2년 연속 2등급을 유지했으며 평가과제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평가항목 중 ‘부패방지 제도 운영’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공직 내외의 부패행위를 제도적으로 원천 차단하고, 민관이 함께 부패행위 근절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아산시는 지난해 반부패·청렴 아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부패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운영,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청렴 서한문 발송 등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부패방지 시책을 추진했다.
이외에도 시민 참여를 확대한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운영, 청렴사회 민관협의회 활동, 청렴 캠페인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각급 기관이 지난 1년간 추진한 반부패 정책의 이행 실적을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7개 과제별로 평가하고 5개 등급(1~5등급)으로 분류하는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