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부천시가 ‘벼락 맞은 정장’ 사업을 통해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며 청년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2019년부터 운영한 ‘벼락 맞은 정장’은 벼락 맞은 대추나무로 도장을 새기듯 취업난에 힘들어하는 청년들을 응원하며 행운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2020년에는 683명의 청년구직자가 혜택을 받았으며,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가 95%로 집계됐다. 특히, 원스톱 모바일 서비스가 이용자의 편의를 더욱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여 품목은 재킷, 바지, 셔츠, 블라우스, 치마와 넥타이, 벨트, 구두까지 정장 세트 일체다. 대여 기간은 3박 4일로, 최초 이용 시 전문가의 코디 조언과 함께 간단한 수선도 받을 수 있어 직접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올해 대여매장은 서울에 소재한 뉴피닉스(방배동 422-6, 3층)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부천시에서는 청년층 일자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일드림(Dream)센터’, ‘부천 청년 내일(My Job)을 위하여’, ‘부천 Home&Job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