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광역시는 설명절을 앞두고 1월 27일 ~ 2월 9일까지 귀성객 등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터미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설명절을 전·후로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버스터미널, 대형마트 및 판매시설, 종합병원 등 총 123개소이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재난안전관리 분야의 운영 및 교육?훈련 실태, △전기분야 설비 안전성 △가스 등 화기 사용 및 취급에 따른 안전관리, △소방분야 시설·장비의 적정 확보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등이다.
시는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중구), 홈플러스 인하점(미추홀구), 하나비전교회(남동구),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부평구) 등 4개소에 대해 시?구 전담공무원과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소방안전본부 등 유관기관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그 밖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군·구에서 자체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안전점검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신속한 응급조치 및 시설관리자 교육 실시 등 현지시정 조치하고, 조기 정비가 곤란한 사항은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지속 추적 관리하여 사전 재난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윤도영 시 사회재난과장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고향·친지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시민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꼼꼼한 예방점검과 위험요인 해소 및 지속 관리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