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은평구 수색동주민센터는 지난 1월 22일(금)에 연탄을 주 난방으로 사용하는 주거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은평구리틀야구단’이 후원하였으며, 수색동 내에서 연탄을 사용하는 가정 중 4가구에 각 250장씩 총 1,000장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야구단원 및 관계자 등 약 10여 명의 봉사자가 함께하였으며, 연탄을 직접 가정으로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박정은 은평구리틀야구단 총무는 “은평구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야구단을 운영하며 지역 내 이웃들에게 어떻게 봉사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라면서, “이제는 연탄이라는 이름이 생소한 어린아이들에게 참된 봉사활동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김경집 수색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기부 및 봉사활동이 예년에 비해 많이 위축되어 연탄을 사용하는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라면서, “아직 겨울이 끝나지 않은 만큼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 내 연탄 사용 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