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구로구가 설을 앞두고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구로구는 “주민들에게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코로나19로 매출에 타격이 예상되는 특산물 생산 지역의 농가도 돕기 위해 ‘설맞이 온라인 직거래장터’를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로구는 이를 위해 구청 홈페이지에 온라인 직거래장터 코너를 마련했다.
이번 온라인 직거래장터에는 경북 예천군, 전북 남원시, 충북 괴산군, 강원 영월군, 충북 단양군, 전남 해남군 등 구로구 자매도시를 비롯해 총 10곳의 자치단체 농가들이 참여한다.
내달 5일까지 과일, 한우, 수산물, 잡곡류 등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며 강원도의 경우 10~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구로구 내 전통시장인 남구로시장(2.1.~2.10.), 고척근린시장(2.3.~2.6.), 구로시장(1.29.~2.10.), 가리봉시장(2.5.~2.7.)은 경품추첨, 할인행사 등 다양한 설 이벤트를 펼친다.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온라인 직거래장터와 전통시장 이벤트를 통해 질 좋고 저렴한 설맞이 장보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구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