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고양시는 지난 25일부터 5인 이상 축산물가공업체 39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실태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양시 인근 양주시 소재 축산물가공업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함에 따라 관내 축산물가공업체의 집단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시행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사업장에 방역 전담관리자 지정 여부 ▲근무자 1일 2회 이상 발열 및 호흡기 증상 확인 ▲마스크 착용 ▲개인 간 거리두기 준수 ▲매일 2회 이상 환기 ▲사무실, 작업장, 공용공간 등에 대한 정기 소독 실시 등이다.
고양시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축산물가공업은 축산물의 부패?변질을 막기 위해 작업장을 15℃ 이하로 항시 유지해야 해 작업 도중 환기가 어려운 업종이다. 때문에 작업장 내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준수가 매우 중요하며, 이 점을 중점적으로 점검 및 지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축산물가공업 영업자와 근로자 분들께서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현장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고양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