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고양시는, 고양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수)와 지난 25일 ‘2021년 고양시민 출생축하 아기통장 발급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민 출생축하 아기통장 발급 지원사업’은 고양시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을 환영하고 출산 장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2021년 고양시에서 출생한 아이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면 최대 10만원을 지원해 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양동부새마을금고가 지원금 10만원 중 5만원을 제공하고, 나머지 5만원은 희망나눔재단에서 함께 지원하게 된다. 각 지원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앞으로 고양시는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등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고양동부새마을금고는 지원금 지급을 위한 실제 사업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고양시 기획정책관 관계자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고양동부새마을금고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전국적으로 저출생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저출생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부모와 아이가 모두 즐거운 시민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와 고양동부새마을금고의 ‘고양시민 출생축하 아기통장 발급 지원사업’은 지난 2020년 2월 처음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1인당 최대 4만원의 출생 축하금을 지원했다.
또한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별도의 업무협약식은 개최하지 않았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