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용인시의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가 종착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식을 줄 모르는 이웃 돕기 온정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시는 26일 처인구정보망협의회 권정희 회장 등 관계자 3명이 백군기 시장실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아 마련한 것이다.
권정희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무사히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큰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각 읍면동에서도 이웃 돕기 온정이 이어졌다. 처인구 포곡읍에선 삼계4리 마을 관계자들이 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상품권 100만원을 기탁했다.
처인구 남사면에선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남사면분회가 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 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성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된다.
한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지난 22일까지 총 14억2,266만원을 모금하며 목표액 1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는 다음달 5일까지 계속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용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