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2월 극장가에 따스한 위로와 치유를 전할 영화 '아이'에서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를 연기한 배우 류현경의 인생 캐릭터 탄생에 관객들이 주목하고 있다.
영화 아이'는 일찍 어른이 되어버린 아이 ‘아영(김향기)’이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류현경)’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스한 위로와 치유를 그린 영화. '우아한 거짓말', '증인'을 이을 따뜻한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상처 가득한 세상 속에서 아동학과 졸업반의 보호종료아동 ‘아영’(김향기)과 함께 아이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를 연기한 배우 류현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SBS 설날특집극 [곰탕]에서 김혜수의 아역으로 데뷔한 류현경은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신 내림 받은 무당, 차가운 악역, 만삭의 워킹맘까지 같은 배우라고 보기 힘든 온도차가 큰 다양한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누비고 있는 연기파 배우다.
영화 '무녀'에서 김새론, 문소리와 함께 현대사를 관통하는 신 내림 받은 무녀 ‘김금화’의 열입곱 시절을 연기하며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그녀는 직장인들의 공감 속에 입소문을 탄 고아성, 박성웅, 배성우 주연의 스릴러 '오피스'의 ‘홍지선’으로 2016년 제36회 황금촬영상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최근에는 KBS 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 만삭의 워킹맘, SBS [닥터 탐정]의 제벌 3세 의사 반전 캐릭터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감정의 진폭이 큰 캐릭터를 열연,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아이'를 통해 “스스로 한층 성장하고 싶었다”고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힌 그녀는 작품 속에서 홀로 아이를 키우는 어설픈 초보 엄마의 외로운 내면으로 공감을 이끌어내는 한편, 베이비시터 ‘아영’과 함께하는 모습을 통해 누구라도 평범한 행복을 꿈꾸며 살아갈 수 있다는 위로를 전한다.
이처럼 ‘영채’를 연기한 배우 류현경은 실제 캐릭터가 진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완벽하게 연기하며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캐릭터에 사실성을 더하기 위해 실제 조카와 친한 지인의 아이 육아 과정을 옆에서 함께 살피며 홀로 아기를 키우는 초보 엄마 ‘영채’가 되기 위한 연구를 했다고. 그녀는 감정적으로 쉽지 않았을 캐릭터 연기에 대해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김향기와 염혜란을 비롯, 김현탁 감독과 제작진에게 극중 영채처럼 “나를 응원해주고 있다는 위로를 받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류현경 배우 특유의 공감 연기는 영화 '아이' 속에서 아픈 상처 속에서도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초보 엄마 영채의 마음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아이'가 설 극장가에 관객들에게 전할 따뜻한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더욱 선명하게 완성 지었다.
배우 류현경의 인생 캐릭터 등극을 예상케 하는 초보 엄마 ‘영채’의 모습은 2월 10일 개봉하는 '아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도자료출처: 김영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