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김해시는 올해도 저소득층 학생 학교 우유급식 지원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학생들의 고른 영양 섭취와 우유 소비 기반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낙농산업을 돕기 위해 매년 7000여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의 우유급식비로 5억여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특수교육대상자 등 가정 형편이 어려운 초·중·고교생으로 연간 250일 내외로 200㎖ 용량의 백색 우유를 공급하며 국내산 멸균유나 치즈를 대체 공급할 때도 있다.
또 방학이나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하지 않는 시기에는 국내산 멸균유나 치즈를 집으로 배송한다.
초등학생의 경우 급식비 일부로 저소득층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들에게도 우유급식을 해왔으나 중·고교생의 경우 희망자에 한해 우유급식을 하고 있으며 일부 학교는 저소득층 학생 우유급식을 하지 않고 있어 올해도 시는 지속적인 저소득층 우유급식 지원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저소득층 가정에 작은 도움의 손길이나마 건네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김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