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하동군은 우람종합건설(주)(회장 이수영)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비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수영 회장은 하동 출신 사업가로,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겨울철 난방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과 어르신들에게 온기를 전하고자 긴급·전달하게 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된 성금은 하동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하동사랑상품권을 구매해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150세대에 세대당 20만원어치씩 전달됐다.
겨울철 온기를 전해준 우람종합건설은 지역사회가 겪는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현안에 동참하는 형태로 기업의 이익이 단순히 이익의 범위를 넘어서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가치를 실현하기에 나눔이 더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우람종합건설은 지난해 11월 코로나 확산이 집중됐을 때 지역감염 예방을 위해 KF94 마스크 10만장을 긴급 지원하기도 했다.
이수영 회장은 “기업의 진정한 가치는 나눔을 통해 실현되고, 함께하는 작은 씨앗이 더 큰 공동체의 이익으로 연결된다”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행복해지는 하동과 지역공동체의 가치실현을 위한 기부를 계속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상기 군수는 “한 번의 기부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지역이 어려울 때 마다 잊지 않고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특별한 소명을 가진 이만이 가능한 일”이라며 “함께하는 하동을 위해 동행의 발걸음이 계속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하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