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시민신문고위원회(위원장 차태환)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0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울산시가 고충민원처리 부문에 있어 매우 우수한 수준인 ‘가’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2019년 민원서비스 평가’에서도 ‘가’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고충민원 처리실태 평가는 시민에게 불편을 초래하는 위법?부당한 민원운영 실태를 평가하여 후진적 민원처리 관행개선을 통한 ‘적극행정 구현과 민원인 만족도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울산시의 고충민원처리가 이러한 정부의 정책기조 운영에 매우 부합하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이번 평가는 △고충민원 처리(적극행정)노력도 △고충민원처리 관리?점검 △지방행정옴부즈만 활성화 3부문에서 시행됐다.
울산시는 3부문 평가 결과 환산점수 93.67점으로 광역지자체 평균 64.71점에 비하여 탁월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시민신문고위원회 관계자는 “시민신문고위원회가 시민의 고충해결을 최고의 가치로 하여 출범한 우리시 최초의 고충민원 해결 전담기구로써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억울함이 없는 시민의 고충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연구하여 울산시민의 진정한 대변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