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광학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디지털 혁신형 청년 고용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KOIA는 기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등 제조 중심의 안광학산업 이미지를 탈피하고 비대면 산업으로의 경제구조 변화와 디지털 혁신 선도 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디지털 혁신형 청년 고용 창출 지원사업’은 한국판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안광학분야의 디지털 역량을 갖춘 청년인력 채용을 지원하고 기업의 비대면 사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긴급 수혈’ 역할을 할 전망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만 39세 이하의 청년을 신규로 채용하고 3월분 인건비부터 채용지원금을 지급받게 되며 지원금액은 1인당 월간 최대 160만원으로 10개월간 지원받는다.
사업의 모집 규모는 대구시 소재 고용보험 피보험자 3인 이상 안광학 관련 기업 20개사 내외이며 지원인력은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20명이다. 아울러 KOIA는 기업이 채용한 청년인력을 기업의 비대면 산업화를 위한 핵심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경쟁력 강화 교육을 함께 제공한다.
진광식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대구 안광학기업의 비대면·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동시에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뜻깊은 사업이다”며 “안광학산업의 메카 대구를 선도할 전문가를 양성하고 산업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