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은(대표이사 김종률) '2021년 세종여민락아카데미’상반기 정기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에 개설되는 강좌는 수강생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인문, 영화, 오페라 등 여민락아카데미의 대표강좌로 3월 9일부터 10주간 진행된다.
▲인문강좌(이진숙 미술평론가)는 ‘미술사를 바꾼 100인의 예술가들’을 주제로 시즌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클림트, 피카소, 샤갈 등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반 낙관의 시대 예술가들을 다룰 예정이다. ▲영화강좌(서정일 명필름랩 교수)는 인간의 욕망이 충돌하는 도시의 정체성이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를 ‘리스본 스토리’, ‘파리의 랑데부’, ‘동경이야기’등 10편의 영화를 통해 살펴본다. ▲오페라강좌(이용숙 음악평론가)는 ‘셰익스피어의 오셀로’와 ‘베르디의 오텔로’등 유럽의 문학작품이 후대에 작곡된 오페라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공연실황과 함께 살펴본다.
수강료는 강좌당 5만원으로, 국가유공자 및 취약계층과 2개 이상 강좌 신청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수강신청은 26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특히, 이번 강좌부터 세종음악창작소 공연장(180석 규모)을 강연장소로 마련해 수업환경을 개선하는 등 수강생의 만족도를 제고하는 한편, 코로나19 방역에 철저히 대응해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은 '20년에도 수강생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여민락아카데미 수업을 대면수업으로 안전하게 진행했고, 출석률 83.6%, 만족도 3.7점(4점척도) 등의 성과를 보였다.
[보도자료출처: 세종시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