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순천시는 공영 온누리자전거가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QR코드 스캔으로 대여가 가능하도록 개선하였다.
순천시는 기존 온누리터미널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온누리자전거를 대여하는 시스템에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간단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였다.
스마트폰에 ‘순천 온누리 공영자전거’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후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통해 이용권을 구매하고, 거치대 QR코드 스티커를 스캔하면 자전거가 대여되는 방식이다.
QR코드 대여방식은 직접적인 접촉을 최소화하여 코로나 시대에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대여를 할 수 있는 장점과 더불어 대여절차도 간단하여 이용해본 시민들의 호응도 좋은 편이다.
회원가입 및 이용권 결제는 현장(온누리터미널)과 앱(순천온누리공영자전거)에서 가능하며, 연회원은 2만원, 월회원은 3천원, 주회원은 2천원, 일일이용권은 1천원이다.
또한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타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순천시민 자전거보험을 가입하였고, 순천시민이 아니어도 온누리자전거를 대여한 사람은 온누리공영자전거 보험에 가입되어 사망·후유장애·사고진단위로금과 사고 벌금·변호사선임 일부비용 등도 보장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자전거 타는 문화는 건강은 물론이고 환경개선에도 직·간접적 효과가 있어 생태환경 도시, 에너지 자립도시를 지향하는 우리의 작은 실천방법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