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전라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문승우)는 26일 제378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기획조정실 등 2021년도 상반기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질의했다.
문승우 위원장(군산4)은 잼버리추진단장이 3번이나 교체된 사유에 대해 사업의 중요성과 업무의 연속성을 고려할 때 잼버리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문성 있는 부서장의 일관된 사업추진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 종식이 불확실 한 만큼 2023년까지 발생 가능한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김이재 부위원장(전주4)은 폐업이나 휴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에게 납세자 보호를 위한 지방세 고충 민원과 상담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요구했다.
김대중 의원(정읍2)은 도 차원의 국가예산 확보와 시군의 도비예산 확보에 대한 실무적인 절차가 무엇이냐며 계획에 의한 정책사업으로 반영되지 않은 지역 현안과 긴급한 민원 해결을 위해 의회와 원활히 소통하여 효율적인 재원 배분을 당부했다.
성경찬 의원(고창1)은 ‘생태문명 시대’선도에 대한 계획과 그 방향에 대해 질의하고, 생태문명과 관련한 용어의 추상성과 단어의 혼용이 도민들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본 사업이 2021년도 전북도의 주요 정책으로 판단되는 바, 도민들에게 사업에 대한 인지도와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이를 개선하고 홍보 할 것을 당부했다.
홍성임 의원(비례)은 2021년 핵심 프로젝트의 전년도와 차이점에 대해 질의하고, 코로나19 감염병 지속 상황에서 소상공인이나 도민들의 생계유지를 위한 프로젝트가 없다는 것에 유감을 표하였다. 또한, 도내 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관광산업분야의 침체를 위한 비대면 여행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방법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황의탁 의원(무주)은 2021년 연내에 요구가 예상되는 추가경정 예산 규모에 대해 질문하고, 자체재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여 코로나19 지원정책에 소외되는 도민들이 없도록 지원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국비가 교부되는 정책사업에 대해서도 공모나 계획수립 단계에서부터 집행잔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