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7일 도청에서 산하 공기업·출연기관의 경영쇄신방안 보고회를 개최해 공공기관을 바라보는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기관 본연의 업무를 중심으로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강도 높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변화와 혁신은 늘 추구되는 시대정신으로 삶이 변화하듯이 공적영역에서도 시대상황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는 공감대 형성은 물론이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경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소통으로 문제인식과 해결을 위한 전라북도의 능동적인 대처가 빛을 발하고 있다.
이날 15개 공기업 및 출연기관장이 직접, 기관중점사업 추진상황과 조직운영관련 기관의 문제점 진단에 따른 개선방안을 발표한 후 경영쇄신안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책임경영실천선언‘을 실시했다.
(중점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상용차 산업, 콘텐츠 산업 육성 등 전북도의 미래 성장동력사업 육성을 위한 출연기관의 중점사업에 대해서는 치밀한 계획수립과 절차이행 등 중간점검을 실시하여 기대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조직운영 개선) 조직운영에 있어 그간 출연기관의 문제점 진단을 통해 조직문화, 사회적가치 실현, 안전관리 등 다양한 개선과제를 논의했다.
최용범 도 행정부지사는 공공기관의 강도 높은 기관쇄신을 통한 경영개선과 책임경영체제 확립을 주문했으며, 정부 및 도의 정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와 소통하고, 도민과의 신뢰 구축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서는 기관장의 의지와 솔선수범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도 출연기관은 도민들과 직접 접촉하는 접점으로, 공직자 이상의 청렴성과 서비스 정신이 필요하다”며 “중점 추진하는 핵심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중앙공모사업 유치 등에 적극 대응하는 등 도정의 전면에서 앞장서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전라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