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북도의회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임무석)는 제321회 임시회 기간 중 1.26일 지방소멸(저출생, 고령화) 관련 소관 부서로부터 2021년도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올해 첫 특위활동을 개시했다.
이날 업무보고 자리에서 위원들은 도내 23개 시군 중 포항, 칠곡, 경산, 구미를 제외한 19개 시군이 소멸위험에 처한 현실을 통감하고, 심도 있는 질의와 다양한 의견제시를 통해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특단의 방안을 집행부 관계자와 함께 모색했다.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회 위원들은 경북만의 인구정책 수립을 요청하고, 양성평등 관련 정책 수립과 노후의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청년층 인구 유출대책에 따른 대책을 주문했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의 신설과 확대를 촉구하고 분만취약지 산부인과 설치 및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확대하며 지방소멸 대응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하고 관련 법 제개정을 건의하도록 당부했다.
임무석 위원장(영주)은 경북의 지방소멸문제는 현재진행중인 시급한 미해결 과제라며 “집행부와 상호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중앙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