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속 임무석 의원(국민의힘, 영주)은 26일 제321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경북도, 경북도의회 등 관련기관단체의 유기적인 협력과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2017년 7월 대통령 100대 국정과제로 2018년 8월 국토교통부의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영주시 적서동과 문수면 권선리 일원 136만2천8백㎡에 3천165억원의 사업비로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영주시,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사업주체로 참여할 예정이며 2027년 완공이 목표이다.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500여명의 고용창출 및 11,000여명의 인구증가, 연 835억원 이상의 경제유발효과로 낙후된 경북 북부권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21일 영주시의회의 1천850억원 규모의 베어링 국가산단 재정지원 동의안과 10월 15일에는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를 통과했지만, 국가산업단지로 지정?승인받기 위해서는 영주시의회의 사업실시협약동의, 경상북도의회의 경상북도개발공사 신규사업 동의안 의결, 경상북도와 영주시, 경상북도개발공사간의 사업실시협약체결, 국가산업단지계획(안) 수립 용역 시행 등의 후속 절차가 남아 있다.
임무석의원은 “우리 경북은 정부의 일방적인 탈원전 정책, 구미 반도체공장의 역외 이전, 청년일자리 감소 등으로 점점 활력을 잃어가고 있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지역경제발전을 선도할 미래 성장동력산업의 육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경북도와 경북도의회 등 관련기관단체의 긴밀한 협력과 전폭적인 지원으로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반드시 성공시켜 낙후된 경북지역을 발전시켜야한다”고 촉구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