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유인록)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이달 26일부터 오는 3월 말까지 미세먼지 다량배출 핵심 현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건설공사장, 불법소각 등 생활 주변 미세먼지 다량배출 현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 생활불편과 건강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점검대상은 건축공사장, 도로와 토목공사 등 관내 대형 건설공사장 100여 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방진막 설치, 공사장 내부 살수시설 및 세륜시설, 야적토사 방진덮개 사용 여부와 건설폐기물의 적정 보관일자 준수, 건설폐기물과 생활쓰레기 등의 혼합 여부, 성상별 폐기물 분리배출 준수 여부 등이다.
이외에도 폐비닐, 농업 잔재물 등을 직접 태우거나, 공사장 등에서 신고되지 않은 폐목재의 소각행위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안중출장소에서는 주거지역 인근이나 차량통행이 빈번한 도로와 인접한 사업장, 상습적 민원발생사업장 등 미세먼지 배출 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 곳은 더욱 철저히 점검해 고의적으로 법령을 위반한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유인록 소장은 “이번 특별점검은 미세먼지 배출 사업장의 자율관리를 유도하여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해 주민불편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각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가 주민의 건강에 해를 끼치거나 생활에 불편함을 주지 않도록 관련 사업장에서는 미세먼지 저감활동에 자발적이고도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