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창원시는 마산합포구 경남대학교 평생교육관에서 주민 약 40여 명과 시·도의원(이옥선, 정길상, 전홍표)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창원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석호 센터장의 ‘도시재생은 주민의 삶에 질을 높이는 도시혁신사업. 주민, 행정, 대학,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도시재생의 성공을 이루어낸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설명회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개항시대의 근대건조물, 통술거리의 음식문화, 창원천 벚꽃길 등의 관광자원과 경남대학교, 해양신도시 등의 각종 지역 자산을 연계하여 모두가 함께 지역에 특화된 사업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에 맞추어 경남대학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해서 평생교육관의 일부를 문화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창원시에 무상제공을 검토 중이다. 문화지구의 공간을 활용한 휴먼케어, 마케팅 등 현장 수업을 실시하여 대학생의 도시재생 참여를 유도하고 젊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험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공모는 총괄사업관리자형의 국가공모로 진행하며, 도시재생위원회와 주민공청회 등 여러 행정절차 등을 거쳐 금년 9월경 국토교통부에 공모신청 계획 중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문화지구가 위치한 신마산 지역은 우리나라 근대개항시대의 거점으로 경제와 문화가 부흥했던 곳이며, 경남대학이 위치한 젊음이 넘치는 활력의 공간이었다”며 “화려했던 과거를 다시 느낄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하여 지역경제 V턴을 이루는 문화지구 도시재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