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구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태하천 이용을 위해 올해 대규모 하천 정비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지방하천 4곳(승기천, 장수천, 운연천, 만수천), 소하천 2곳(소곡천, 음실천) 그리고 소규모 수로인 ‘구거’ 2천5천886㎡ 면적 등이다.
이번 사업은 지방 하천의 지류·지천과 구거 정비를 통해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사항에 따른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은 노후한 하천 시설물 정비, 청소 용역, 제초, 하상준설, 석축정비 등으로, 구는 우기철 이전까지 사업을 완료해 침수피해 등을 예방하고 연중 유지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앞서 구는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작년 대비 150%증가한 7억1천100만 원의 시비보조금을 확보한데 이어 지방하천 지류 정비를 위한 특별교부세 3억100만 원,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2억5천만 원 등 총사업비 14억1천100만 원 중 90%에 달하는 외부재원을 확보했다.
이강호 구청장은 “외부재원 확보를 통해 지방하천 지류 정비, 소하천 정비 등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는 발판을 만들었다.”며 “지방하천과 구거 정비를 선제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 남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