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6일 자원순환 실천 교육을 본격화하기 위해 ‘부평구 아이스팩 재사용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북부교육지원청과 부평구,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부평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부평 시장 상인회 6곳, 인천환경운동연합 및 두레생협연합회가 참여하였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아이스팩 수거함 배치를 행정복지센터에서 학교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안하였으며, 부평구와 자활센터가 이를 수용하면서 3월 새 학기부터 희망 학교 15개교의 학생과 교직원이 아이스팩 수거 실천에 참여한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관계 기관의 협조를 통해 수거부터 재사용까지 자원순환 전 과정을 학생이 경험할 수 있는 체험 교육도 진행하게 된다.
북부교육지원청은 △ 부평 예술인과 함께하는 폐기물 재활용 공예 수업 △ 시민과 함께하는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 △ 부평숲과 굴포천 탐방 교육 △ 생태 친화형 AR·VR 체험학습 등을 진행하면서 기후 위기 대응을 강조한 인천교육에 발맞춰 나갈 예정이다.
이혜경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 부평구, 시민들이 손잡고 마을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공감과 참여가 이뤄지는 기후 위기 대응 교육이 정착될 수 있게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북부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