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도서관(관장: 박영애)에서는 2019년 ‘도서관에서 만난 공감의 책’ 사업을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도서관에서 만난 공감의 책’은 주민들의 호응 속에 3년째 이어오고 있는 청도도서관의 특화 사업으로,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지역주민이 함께 읽고, 소감을 나누는 생활 속 독서문화 운동이다.
지난달 29일에는 지역민들이 추천한 110여 권의 추천도서 중 선정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유설화 작가의‘슈퍼 거북’(어린이 부문), 황영미 작가의‘체리 새우: 비밀글입니다’(청소년 부문), 정신과의사 정혜신의‘당신이 옳다’(성인 부문)가 올해 공감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6월부터는 도서관을 찾는 지역주민은 물론, 관공서, 학교와 함께 공감의 책 함께 읽기 행사를 이어가며, 오는 11월까지 지역 곳곳에서 공감의 책 작가 초청 북콘서트, 소리극 낭독 공연, 서평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박영애 관장은 “지역 주민들이 책을 가까이 하고, 책읽는 청도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며 주민들이 공감의 책 함께 읽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