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주군은 지난 25일 이선호 군수가 새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해 이상민 새울원자력본부장을 면담하고 신고리 3,4호기 안전운영과 신고리 5,6호기 안전건설을 요구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신고리 3,4호기 GIB터널 빗물 유입 건으로 새울원자력본부를 항의 방문했던 이선호 군수는, 당시 사고 재발방지 및 투명하고 신속한 원전사고 정보 공유를 촉구했던 바 있다.
이선호 군수는 신고리 4호기 계획예방정비 중(’2020.10. 9.~) 격납건물 내 증기발생기 전열관에서 이물질 발견으로 정비 공기가 연장된 보고를 받고, 발생경위 및 향후조치와 관련한 설명을 듣기 위해 지난 25일 새울원자력본부를 직접 방문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해당 사항이 원자력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하지만 국민들의 우려를 감안해서, 관내 원자력시설의 안전운영을 위한 세심한 안전점검과 조치를 요구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이선호 군수는 “이번 사안처럼 정보 공개와 소통에 최선을 다해 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원전 안전이다. 향후에도 온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원전운영과 시설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